2024-11-14 01:53
수능날은 이상하게도 많이 추웠었다. 지각할까봐 긴장하며 잠든탓에 정신은 몽롱. 각성을위해 달달한 초콜렛하나 먹고 시험학교로 가면 선배들이 문앞에서 응원해주며 이것저것 챙겨주고ㅎㅎ 오후늦게 외국어영역까지 끝나면 뭔지모를 찝찝한마음과함께 다 끝났다는 홀가분함으로 집으로 향했다 조용히와서 EBS 답맞춰보며 아..괜히고쳤네 하는 자책을 하면서도 이제끝이라는 생각으로 위로했다 그때는 수능시험이.. 그 결과가 인생의 전부였고 학창시절의 끝이었다 그러나.. 그건 단지 아주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열심히준비해서 시험을 봤다면 그걸로 된거다 마냥 좌절할것도, 마냥 승리의기쁨에 도취되어 있을것도 없다.. 삶은 길고 우리의 할일은 너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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