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11:01
정수기 점검 하러 오시거나 학습지 선생님 등
누군가 집에 방문하면 며칠 전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영 신경 쓰이는 편인데 이번에 바뀐 정수기 코디님이 파워 E성향이다.......
점검하는 내내 말 걸어서 일부러 대답만 하며 책 읽는데도 어머! 책 읽으시네요?
마지막 점검 완료 싸인하는데도 아휴 이름도 예뻐라!!!
라고 칭찬을.....🫠
칭찬은 감사한데 나는 한없이 기빨린 기분이라 가시자마자 소파에 드러누웠다
이전 코디님은 남자분이셨고 아무 말 없어서 좋았는데,,
앞으로 정수기 점검이 더 두려울 예정,,
코디님 잘못 아님 그냥 내 성격이 이상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