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10:56
위스키 좋아하는 스친이들~~ 많지?
우리 사장이 작년에 처음으로 4개의 캐스크를 직접 구매해서 청룡,주작,현무,백호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라벨에 병입한 4가지 위스키가 있어.
PORT ELLEN 1982빈티지, 원래는 400병 정도 나와야 하는데 정작 70병밖에 안 나왔어. 너무 맛있어서 천사님들이 홀짝홀짝 많이도 마셨나봐 😇 온갖 과실, 꽃향이 나는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느낌의 내 인생 최고의 위스키야.
그리고 1991년 빈티지로 총478병 나온 맥켈란 31년과 1991년 빈티지로 총 442병 병입된 스프링뱅크 31년.
나머지 하나는 로즈뱅크인데 얘는 원래 상하이로 오려다 우리가 두바이로 이전해 오는 바람에 바로 일본으로 갈 예정이라 나도 아직 못 마셔봤어.😭
우리 사장이 그 뒤로 맛에 들려 올 3월에 내가 에딘버러가서 캐스크 52통을 구매하는 계약도 하게 됐고 홋카이도 니세코에 양조장도 짓게 되었지. 그후 따로 위스키 사업부도 신설 😝 에딘버러에 또 갈 일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