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12:58
사진 촬영하는 사람의 영업 스탈이나 가격에 대해서는
한번도 부정적으로 글을 섞어 본 적이 없는데
첫 문장부터 위선이 읽혀지는 글을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어서..
첫 줄에 사랑을 가지고 장사할 줄 모른다고 시작해서
사진 찍는게 좋아서
다른 업체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왜 이렇게 싸요? 하고 물어 볼 정도인
웨딩 스냅 작가 라고 적고 나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이게 뭔소리야..
장사할 줄 모르는데 왜 다른 업체 시세는 알고 있고
사람들한테 돈은 왜 받아?
백원이든 만원이든 받으면 그게 장사지!
내가 댓글로 좋아서 하는거면 공짜로 찍어 주는게
더 당당하지 않을까요? 하고 물어보니
고민해 보겠다고.. (엥?)
소비자는 퀄보다 싼 걸 찾는 사람이 많은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영업적 위선으로 시작하는 글에
가격만 얘기하면서 우쭈쭈하는 댓글이 많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