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00:14
호주 농장에 환상 가지면 안되는 찐현실
이제 막 브리즈번에 도착했는데 영어도 안돼 경력도 없어 그러다 보니 막상 뭘 할지 모르겠으니 브리즈번에서 만난 한국인 형이랑 한인 컨트랙터 통해서 번다버그로 플랜팅 하러 갔어
(연계식으로 시즌 끝나도 꾸준히 일 준다고함)
그리고 주1000 ~ 2000불을 꾸준히 번다고 그러더라 근데 피스레이트다 보니 막상 노동력에 비해 돈은 진짜 안벌리는거야 여기 탑 플랜팅도 최저시급 못받았어
일 없으면 렌트비 안받는다는것도 다 상술이야 로스터 나왔는데 고작 2시간 밖에 못한적도 있거든 어찌됐든 일은 한거잖아
여기 소속 사람들 대부분 최저시급은 당연한거고 고작 렌트비랑 식비만 벌어도 잘버는 수준이여서 나는 본드도 포기하고 일주일만에 시드니로 도망쳤지
다음은 이야기는 시드니로 지역이동해서 세컨따러 공장 간 이야기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