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03:21
이제 항암 시작한지도 벌써 4년째 접어 들었네 그동안 여러 부작용으로 고생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도움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내왔다 지난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손톱 발톱이 다빠지는 부작용 머리 빠지는거는 기본이고 온갖 부작용 안겪은게 없다 그동안 수혈을 여러번 맞고 혈소판도 여러번 받았지만 이번에는 조금 견딜만해서 김장을 했다 내년에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살아 있을지 모르지만 내생각이 그렇다 애들한테 뭐든지 내손으로 다 해주고 싶다 이게 부모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