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05:59
오늘 금요일 오전 근무 마치고 퇴근길 골목 길을 빠져나가는길 갚자기 자전거 한대가 내 회사차를 뒤에서 박아버렸다.
짜증난 상태로 내려보니 젊은 청년 한명이 공유 자건거를 타다 잘못 내차를 박은 것이었다. 청년은 얼어붙어서 죄송하다고 나에게 연신 사과를 거듭했다. 어찌되었든 사고는 사고니깐 서로 연락처만 교환한 다음 , 사고로 차량이 가득 밀린 골목길에서 차를 빼야만 했다.
집으로 오는길 여러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 졌었다.
사고난 부분을 수리할려면 보험접수에 면책금에, 업무용 차라 대차도 해야하고, 수리에 필요한 면책금과 계좌전호를 문자로 우선 상대에게 보냈다. 그런데 아까전 골목에서 청년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제가 군인 신분이라서 큰돈이 없습니다. ” 어떻해서든 변상해 드릴테니 기다려 주세요“
하지만 나는 헤어진 후 연락처와 블랙박스 기록만 있을뿐 그 청년의 말을 100% 믿지 못했었다.청년에게 내 계좌번호를 보내자 “제가 바뻐서 그런데 오늘중으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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