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09:22
주변에 보면 싸움 싫어하고 양보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 사람들은 자기만의 "선"이 정해져 있음. ​근데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의 선을 넘으면 그 사람은 화를 내거나 싸우는 게 아니라 아예 인간관계 자체를 버려버림. ​이걸 잘 모르고 그 사람을 그냥 일반인 밀당 대하듯이 생각해서 건드리면 진짜 큰일 남. ​즉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이 정도로 대하면 기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위에서 말한 부류의 사람들에겐 그 선을 넘어가면 관계가 끝나버림. ​즉 스트레스 상황 자체를 회피하기 위한 합리적 전략임. ​보통사람 같으면 기싸움 하면서 자기 몫을 찾는데, 그게 잘 안 되는 사람들은 평소에는 양보 좀 많이 하다가 일정 선을 넘으면 아예 끊어버림. ​관계가 끊겨서 자기가 손해를 보더라도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가차없이 끊어버림. ​한 사람 때문에 그 쪽 인간들 전체를 다 끊어버리는 일도 흔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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