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13:13
10년동안 함께 운동하면서 매일같이 같이 밥먹고 일상을 나누던 언니들이 있었어 코로나 시기라 신랑 사업이 엄청 힘들었는데 그 때는 참 언니들의 위로가 고맙고 참 따뜻했어 코로나 시기가 끝나고 남편 일도 안정되어 갔고그동안 마음 고생 심했을 거라며 차를 바꿔줬어. 매일같이 함께한 언니가 우리 집 빙향이라며 태워달라길래 차를 보게 됐는데.. 대뜸 바뀐 차를 보더니 왜 말안했냐고 화내더라.. 그러더니 생각보다 수입차 가격이 안비싸네, 딜러한테 받은 서비스가 구리네 이러며 트집을 잡는데 하… 내가 뭘 잘못한거지? 값싼 동정은 쉬워도 축하해주기는 어려운게 사람마음인가봐 인간관계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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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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