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어요!
사하라 사막을 마주 보고 있어 서인지 3시간 반의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이곳은 어제 30도 그리고 오늘 29도. 올들어 세 번을 같은 호텔에 마치 별장이나 되는 양 들락거리네. 파리의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나만의 유일한 피난소라 할까?
누가 감히 겨울바다라 하겠나...이곳도 분명 겨울인데 확실한 반항을 하고 있음에 난 행복하다.
이번엔 요가만 할 게 아니라 파도 위를 나르는 써핑보드 위에 반드시 올라갈 것이다. Don't stop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