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2월 까지만 일해보고 폐업할 생각이야 내가 서울 대구에서 정말 핫한 디자이너였거든 매달 한타임도 빠짐없이 예약이 항상 꽉찼었고 재방률이 78%~83% 유지였었어 전전여친 스토커사건때문에 지켜주러 오기도 했지만 성심당 같은 미용실을 꿈꾸며 발버둥친지 2년정도 됐네 분명히 엄청나게 대중적이였던 나의 스타일이 대전에서는 매니아층만하는 스타일이 되었었고 매출적으로 힘든것을 타파해보고자 주변 도시들 홍보로 전략을 짰고 완전히 적중했었어 한달 280명 가량의 고객들이 있었고 주변 도시에서 오시는 고객님 60%대전사람 40%였었어 이게 오래 못갈거라는 생각에 대전고객님 유치를 위해 엄청나게 힘을썼지만 .. 경기가 나빠지고 겨울이 오면서 주변도시 고객님들 감소로 이어지니 자연히 실체가 들어나네 저번달은 매출이 500만원이 빠졌고 이번달은 800만원이 빠졌어 이년간의 설문조사로 내 실력이 대전고객님들껜 동네샵이랑 별차이 없는데 비싸서 안온다는걸 깨달았고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