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커피숍이 문을 닫았어
코로나 때에도 버텼던 커피숍이
바로 옆에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들어오니
몇 달 만에 문을 닫더라..
친절한 사장님이라
나도 가끔 가서 이야기 나누곤 했는데
다른 분께 양도하신 것도 아니고
간판이 내려가는 걸 보니
마음이 안 좋더라고..
가게는 양도하지 않고 문을 닫으면
원래의 상태로 원상 회복해야 해서
또 돈이 드셨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커피숍도
잘 되어야지~ 란 생각도 들고~~
자영업은 참 힘든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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