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10:56
소름이다...집에 명함들 정리하는데...
내 입사 첫 명함과 퇴사 전에 마지막 명함이있었다...🫠
퇴사 한지도 어느덧 3년이되었다..(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처음엔 퇴사를 결정했을땐 후련했다...
"그래, 아이를 위해서 잘 한거야 그리고 이 몸으론 교대는 힘들꺼고 내 몸만 망가질꺼야" 라며..나 자신을 위로한거 같다..
저 명함을 보니 참 마음이 이상하다🙄
3년동안 난 뭘 했지(솔직히 이것저것 많이해보고 도전했음 결국 식당알바..1년째하고있지만)..퇴사하면 다른회사도 잘 들어가고 잘 벌고 잘 살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쉽지않다 🫠.나처럼 경력단절인분 모두모두 힘내보자구! 우리에게도 희망이 올꺼야!! 그만큼 노력해야겠지만!! 퇴사결정도 큰결심이였기에 앞으로도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사람의 아내로 그리고 나 자신으로 열심히 잘 살아볼께!!
퇴사후 아이의엄마로 살고있는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