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친들이 많이 추천해 준 인사동 거리에 가서 게릴라 스탬프 체험을 진행했어. 고민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더 추워지면 올해에는 진짜 못할 것 같아서 그냥 해보자는 생각에 들고나갔어. 많은 행인분들이 선뜻 참여해 줘서 정말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날은 딱 백 명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소진되더라. 개선할 점도 찾았고 나만의 이야기가 하나 더 쌓인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