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옷좀 사입고 쫌 취미생활도 쫌 해라”
아니? 초췌한 내모습이 마음에 든다
열심히 살고 있는 현실적인 내모습이
다른이에겐 꼬질해보일지몰라도
나는 전혀 창피하지 않다
남들보다 잘살고 싶다는 결핍이
가짜인 자신을 만든다
비싼 옷 비싼 차 비싼 취미만이
그사람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질 수록 결핍이 없어진다
나는 명품지갑에 잔고 없는 카드보다
값싼 지갑에 잔고 두둑한 카드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값 비싼 좋은 옷보다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나 자신을
진짜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힘내자 남들시선 신경쓰지말고
가짜말고 진짜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