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23:08
에너지를높이는생각
지금 해외 출장 중인데,
같이 온 박사님이 정말 멋진 분이야.
✔️ 친절하고 센스 있고
✔️ 스마트하게 자기 일을 잘하면서
✔️ 취향도 고급스러워.
✔️ 영어는 또 얼마나 멋지게 잘하게 ?
게다가 취향이 고급스러워.
그런데 그 고급스러움을 잘 드러내지 않고 주변과 잘 동화되어서
다른 사람을 절대 불편하게 하지 않더라.
생활 습관도 정말 본받을 만해.
늘 약속 시간 전에 나와 기다리시고
늘어질까 무섭다며 억지로 호텔에서 나와
불편한 곳에서 일을 하시더라.
정리 안된 가방을 들쳐 메고
늘 헐레벌떡 뛰쳐나오는
정리 안 된 가방을 들고 다니는 내 모습과 비교하게 되지. 😅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
예전 같으면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 하며 자책했겠지만,
이제는 이런 멋진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느껴.
이번 기회에 곁에서 잘 보고 배우려고!
럭키비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