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14:15
——작은 꽃집 사장이 공무원에게 갑질 당한 썰.4——
1000명프로젝트
우여곡절 끝에 세팅끝내고 철거하는 날 보니 일부소품이 박살나 깨져있더라고?
말 섞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조용히 넘어갔어
그동안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 서로 웃으며 행사를 끝내고 1-2년이 지난 지금 아래 사진처럼 익명의 믿을 수 없는 리뷰가 달렸어. 그동안 나는 크고 작은 모든 꽃 관련 업무를 하면서 모든 리뷰가 다 만점이였고, 다 칭찬과 감사의 내용이었는데, 너무 당황했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 밖에 없어서 문자를 보내니 역시나더라고?
말도 안되는 저 변명이 더 기가막혔어
안그래도 힘든 요즘,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저런 리뷰 하나에 죽고살고 하는데..
이후로 리뷰가 삭제되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
이 일을 계기로 육체적 노동보다 정신적 노동이 더 힘들다는걸 깨달았고
다신 겪고 싶지 않은 헤프닝이야!
대한민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