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직원분이
밤새 아들이 열이 104도라
오늘 일 못나가게 될 것 같다며
새벽에 문자를 보내놓고
저 대신 임시직 구직 광고 올리고
엔도 오피스 경력직 다른 분 레쥬메 따내서
저한테 공유하고 전화번호 주고
그 상대분한테는 우리 병원 주소/시간 알려주고
복덩이 맞죠?
미국에서 덴탈오피스 운영하시는 분들
어씨분들 때문에 얼마나 힘드신지 아주 잘 압니다
아침에 눈 떴을 때 문자 들어와 있으면 심장이 덜컹ㅎㅎ
근데 오늘은
직원분 덕분에 일 많이 덜고
평소와 다름없는
평안한 마음으로 출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