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물론 전에도 왜울까 관찰은했지만 온전히 아이에게 공감하지못했었다. 하지만 나의 우울감이 사라지면서 아이를 깊게 공감할 수 있게되었고 육아가 몸은 힘들지언정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게되었다. 그때 알았다. 햇볕이 사람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너무 깊게 깨달았다. 나는 지금도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일때는 삼십분 이상 해를 쬐며 아무생각없이 걷는다. 반드시 아무생각 안하는게 조건이다. 노래도 듣지말고 핸드폰도 보지말고 그냥 멍때리며 걸어야한다. 그러고나면 마음이 조금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든다. 누구라도 한명이라도 마음이 가라앉아있는 이가 내일 해를 쬐며 따스함을 느껴보기를 소망한다. 우리 모두는 너무 소중하다. 아가를 키우며 힘든 엄마들도 아가보다 자기자신을 먼저 돌보기를 소망한다. 엄마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도 잘 키울수 있는거라고 믿는다. 엄마아빠들 모두 위대하다. 우리 잘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