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06:17
방콕 둘째날. 아이콘씨암에 왔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왔는데 사실 모든건 아내 결정. 난 항상 그걸 따라. 대부분 내 결정보다 좋거든 설령 아니여도 관계는 좋아져. 대신 난 굵직한 결정 사항에선 내 생각을 정확히 말해 이를테면 이번 여행을 갈것인가? 뭘? 왜? 할것인가? 이런거. 아빠는 가정에 감독이야. 그 의미는 비전을 제시하고 각 구성원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란거야.
몰에 들어와서 푸드코트 같은데서 밥먹는데 이야. 말로만 듣던 음식들 많고 많음. 먹고 애들은 여기 키카에 시터해서 맡겼어. 16만 정도 그냥했어 몰라. 그후 마사지 샵에 왔어 발 마사지 중이야. 여행이 좋은 이유. 돈써서 그렇다잖아?! 그 말이 맞아. 아, 씨암이 옛 방콕 이름이라던데 그랩 기사가 그러더라고. 여긴 관광지라서 뭐든 잘 되있는거 같아. 돈 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