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06:19
안녕 스치니들! 자영업자이야기
어제 스레드 시작하자마자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들어서 사방팔방 알아보는 중이야,,,
양산 상가에서 영업한지 2 년 하고도 5 개월 정도 지나는 마당에 임대인이 갑자기 전화와서 월세를 10 만원을 올린다는 거야 ㅋㅋ
양산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 빈상가 넘쳐나거든 ?
우리 상권도 좋진 않아
내고객님들 다 내가 발품 팔아 홍보해서 오시는 분들이고 워크인 손님 여태까지 2 명 채 안되 ㅋㅋ
여튼 나는 안된다고 말했고 주인이 죄송하다 하고 끊더라고 그런데 ,,? 갑자기 경매에 넘어간다네 ㅋㅋㅋ
일단 나는 여기서 장사 좀 잘 되는 편이야
경기 어렵다고 하는데, 나름 자리 잘 잡았어
나 여기 시작할때 청년창업대출 받아서 빚지고 들어왔고 프렌차이즈 가맹 사기도 당하고 1 년은 거의 빚내면서 가게운영하다가 겨우 내 상호로 개인사업자로 오픈해서 지금 가게 만들어놨는데,,
또 이런일이 생기니 참 억울하기도 해^^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