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03:20
오늘 에르메스 이벤트 다녀왔어. 사놓고 모셔만 놓은 내 셀포와 지미추. 드디어 입고 신을 기회가 생겼지 뭐야!
같이 간 내 입금요정(남편)이 구두 웃기다며, 이걸 이 돈주고 샀냐, 고 나를 놀렸지만 누구보다 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자.. ㅋㅋㅋ 근데 나 지미추 많지는 않지만, 6켤레 정도 가지고 있는데. 보통 다 편한데 이건 좀.. 리본끼리 부딪혀서 걷기 불편하긴 하더라..잘 소화하지도 못한 것 같아.. 모델 언니들 리스펙이야.. 165 따리가 신을 구두가 아니었던듯ㅋㅋ
담당 SA가 자기 올해 4명만 초대했는데 그 중에 내가 한 명이었다고 해서..갬동.. 내년엔 더 많이 사도록 할게..? 🥹🥹 고마워, 오늘 좋은 저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