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07:39
오늘 인수인계때문에 오랜만에 과거 독일인 팀장이랑 콜했는데 바로 그쪽 업무 인수인계자 정해주고 언제까지 인수인계하고 쉬라고 아기잘 만나구 너무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스윗하구 넘 기분좋게 콜 끝냈어.
생각해보니 나 이사람이랑 면접보고 좋은 매니저라 그러면서 입사했지ㅠㅠ
지금 독일인 팀장은 맨날 1:1할때 공감만 엄청 해주고 감시하는건지 매번 카메라 키는거 좋아하고 문제해결은 질질끌며 잘 안해주는 빡치는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예전 팀장이랑 이야기하니까 맘이 너무 따수워진다...
난 T라 공감보다 문제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I라서 내얼굴 카메라 켜기 싫다고ㅠㅠ
현 팀장이랑 비교하다보니 육휴끝나고 복귀 안하고 싶은맘이 더 커지네 ㅋㅋㅋ
외국계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