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11:20
#그냥 내 이야기, 취미
올해 초에 내가 크게 느낀게 있어!
" 난 정말 취미가 없구나"
시드니 8년살면서 취미가 아예 없다는것.
그래서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할수있는거라곤 폭식으로 꽉꽉 눌러담아서 그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것 밖에는 내가 할수있는게 없더라..!
그래서 원래 하던일을 그만두고 올해 5월부터 아침에 4-5시간만 하면 되는 주 5일 일을 시작하고 나머지는 취미생활에 몰두하고있어.
1. 테니스 - 5개월차. Divison 5 단식우승, 단체전 준우승, 다음주 토요일 대회 1개 남음.
2. 아랍어 - 사우디 네옴시티 갈예정. 유튜브로 초급문법 20강 보기 완료.
3. 독서모임- 다음주 일요일에 '채식주의자' 오프라인 모임 예정
4. AI프로그램 사용 - AI Suno 사용은 익숙해졌구, 영상쪽에 슬슬 흥미가 더 생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취미가 되버린 한달 반정도 된 이 스레드가 있네 ! ㅋㅋㅋ.
스친이들은 어떠한 취미를 갖고있어? 혹은 가질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