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2:53
아.. 어제 그냥 하소연이었는데 7만 조회라니
오늘 또 쓰게 된다. 이게 스레드의 힘인가😵💫
그 에피소드 하나였다면 그렇게 임팩트가 크진 않았을지도.
그 후 선배의 소개로 낙하산처럼 한 치과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 통지를 받음!
원장님은 나와 나이가 비슷한 여자 원장님😄
(30대 중후반 아이는 없는)
그때만해도 나는 결혼 2년차 신혼을 즐기느라? 매일 술과 야식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음.
남편이랑 술마시는게 제일 재밌어 오예 오예~
그리고 뭔가 입사 2달만에 느낌이 쎄...
ㅅ.. 임신이다.
내가 지난 달 겁나 욕하면서 아이 생각 없습니다 그랬는데 아오.
입사하자마자 계획에도 없이
ㅜㅜ
자기야 놀라지마. 나도 오늘 진짜 놀랐는데 자기도 당황스러울거야. 남편도 겁나 당황한듯 함. 생각해보면 둘다 아무 생각이 없었음😱
그리고 양가 부모님에게 알리기 전 원장님께 먼저 알려드림.
다음은 댓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