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3:59
최애를 처음 만난 날, 뿌듯함 한 스푼 🍵
그날은 SBS 꽃놀이패 촬영 날이었어. 진짜 엄청 추운 날, 물가에서 오프닝 찍는데 출연자들이 너무 얇게 입고 덜덜 떨고 있는 거야. 스태프들 중에 아무도 옷을 안 챙겨주는 거? 뭐야 이건! 싶어서 바로 최애의 카니발로 전력질주! 코디쌤에게 패딩을 받아와서 건네줬지. 나 혼자 엄청 뿌듯했음. 😂
그리고 이동 중에는 세호 형한테 핫팩을 건네며 "최애님 추울까 봐 꼭 챙겨주세요~" 했던 나... (혼자 뿌듯 추가 ✌️)
마지막으로, 우리 프로그램이 진짜 리얼하게 연예인들을 폐가에서 재웠었거든. (이 썰은 나중에 또 풀어볼게!) 근데 아침 클로징 때 최애가 메이크업도 안 하고 생얼로 나와서 촬영했는데, 그 모습 보고 아 진짜 프로구나 싶더라. 👏
이런 작은 순간들이 방송하면서 진짜 기억에 남더라고. 너희도 최애 만났던 순간 중에 제일 기억나는 일 있으면 댓글로 좀 풀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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