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14:13
뉴욕일상 1000명프로젝트 소통
수요일날 오랫만에 남친이랑 Five Guys라고 미국 햄버거 가게에 갔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어떤분이 한국말로 여기 놀로오셨냐고 물어보는거야~ㅋㅋ
그래서 여기 산다고 했더니~ 놀라시면서 친구랑 두분이서 놀러왔다고 근데 친근한 한국말이 들려서 말 거신거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여기 햄버거 맛있냐고 물어보고 어디 햄버거가 젤 맛있었냐고도 물어보고 ㅋㅋ 근데.. 그분들이 남자분들이라서 남친이 내가 계속 대화하면.. 싫어할까봐.. 참았는데...
계속 그분들이 뉴욕이라는 먼 곳에서 잘 놀다 가시는건지? 혹시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왜 하필.. 맛있다는 버거들이.. 좀 아쉬워서 막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참았어...
한분은 낼 한국 돌아가시고 한분은 캐나다로 또 놀러 가신다고 하시더라고~
무사히 잘 가셨기를~~ 근데 나중에 남친한테 물어보니깐 자기도 넘 궁금했데 물어보지 그랬냐고 ㅋㅋ
소통하고픈 스치니들은 "스하리+댓글" 해주면 잊지 않고 찾아갈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