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횐님은 사실 남친이랑 내기를 했어 여름에 놀러가는데 더 많이 뺀사람이 이기는 그런거였는데 케틀벨스윙을 해보니까 딱 감이 온거야. 이거 열심히하면 내가 이기겠구나..! 맑은 눈의 그녀는 그날부터 케틀벨 광인이 되었어. 개인운동도 열심히 나오시며 케틀벨스윙이랑 데드리프트만 조지시는거야.. 그래서인지 고관절에서 소리가 난다고했고 내가 너무 자주 하지마시라고 걱정섞인 조언을 건냈지만 맑은 눈을 빛내며 열심히 나오셔서 매일 케틀벨스윙을 하셨어..! 자세가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횟수가 많아지며 중간에 다리가 모이고..그러면서 관절의 마찰이 생긴걸까..? 어느날 교육을 듣고있는데 연락이 온거야 <<ㅇㅇㅇ회원님 쌤 담당맞죠?? 지금 갑자기 주저앉으셔서 못일어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