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17:48
[4탄] 다니셨다는거야!! 콩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전단지 사진처럼 앞머리가 길었데ㅠㅠ 바로 다음 날 엄마가 제보 내용 토대로 산에 전단지를 붙였어 비가 오는 날 비를 맞아가면서ㅠ
자주 다니던 산책길이니 보시겠지 또 희망을 가져보는 중이야
아직 연락은 없지만 꼭 보시겠지..?!😭 제발 유기한거라고는 생각하고싶지않다… 제발 보호기간인 28일까지 기다리고 일단 콩이를 데려올 생각인데 우리집 막내가 먹을거에 질투가 많아… 콩이랑 하루 같이있었을 때 으르렁 거리더라고 그래서 주인이 안나타는 경우 임보나 입양처를 찾아주려고 이렇개 스레드를 처음 올려본다…! 콩이는 할머니가 키우던 강아지마냥 방석에 얌전히 누워만 있어 외부 소리가 나면 짖긴하는데 잠깐이고 아무래도 주인을 잃은 탓인지 약간의 분리불안이 있어 낑잉끼잉 거리는 정도?! 배변은 잘 가려! 치석이 심하고 중성화가 안되어있어ㅠㅠ
그래서 중성화/ 스케일링/ 미용 내가 해줄거야! 주인이 안나타는 경우 콩이에 가족이 되어줄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