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21:48
[오늘 새벽 멍멍 아닌 멍멍소리]
남들은(특히 애아빠는) 잘 안 믿지만,
난 시어머니를 좋아하고 존경했다
애아빠 형도 나름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헌데,
이게 참...
내아이 아빠<->그 아빠 엄마
내아이 아빠<->그 아빠 형
관계쉽(내 관점)은 날 8년 동안 분통 터지게 했다.
남이면 무시하면 될 남일이 부부관계에선 안됐다.
사람은 좋으나 관계쉽이 나쁜 케이스들이였다.
그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언제든 폭발할 것 같던 분통의 원인이 그들 자체 보다는 내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통제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통제가 스스로 무너진 날~
BOOM~ 💥 💥 💥
그래서 얻은 깨달음은 올라오는 화는
참는 게 아니다!
피하는 건 더 아니다!
그럼 어쩌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