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22:28
작고 소중한 첫 아파트 이야기🐥
4억 초반에 2% 디딤돌 대출을 풀로받아서 아파트 한채를 매수했었다
투자금 1억 2천 + 대출 3억
그마저도 보증금 5천에 50으로 저렴하게 월세를 주어
투자금은 7천으로 줄었었다.
받는 월세 50만원으로 대출 이자를 냈고
60만원정도의 원금은 저축개념으로
2년을 보유했다
그 사이에 월급을 모아 세입자에게 돌려드릴 보증금을 저축했고
아파트 가격이 올라 1억5천 후순위 대출을 받아
20억남짓 남편의 아파트 매수에 보탬을 해 주었다
앞에서 쓴 하락장을 맞았을 때 마침 세입자가 나가는 시기랑 맞아
남편집은 아예 갭투자로 돌려놓고
금리가 저렴하고 보증금도 필요 없는
내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었다
비록 대출은 풀로 받아 깡통 수준이었지만 집은 남아있더라
총 4년 보유 후 올해 초 매도했는데
약간의 이익분 + 근로소득 + 대출납입금 3천 + 후순위대출까지 합하면
7천의 투자가 3억 2천이 되어 돌아왔더라
작은등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