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22:45
안녕! 난 초1 딸맘이야. 읽기만 하다가 한번 써봐👋
우리아이는 다 좋은데 말 표현을 잘 안해
우리반에 좀 말썽진 애가 있어
장꾸는 아니고..모두 그 아이때매 불편해하지
얘랑짝이된 적이 있었는데
몇번 운것 같더라구 ㅜㅜ
며칠전에도 시끄럽다고 칠판에 이름 썼다고 좀 을었나봐
여자애들은 그럼 보통 야! 너나잘해!
이런식으로 대꾸하거나 그럴텐데 얘는 그러질못하고 울고 그런다
근데 며칠전에 친구가 하는 말이
고등학생때 너도 그랬다고..하는 말에 충격 ㅋㅋㅋ
비오는데 나가기싫다고 울었던 기억이 난대
아.,.애를 너무 내 틀에서만 봤구나
나도 어릴때 수없이 울고 예민떨었는데 이생각이 들더라구 ㅎㅎ
여리고 예민한 아이가 걱정이 되긴하지만 그또한 자신이 겪을 일이겠지? ㅠ.ㅠ
걱정돼서 써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