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10:37
내 생에 첫 비즈니스야.. 비즈니스는 돈 많은 사람들만 탄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서 탔어.
이번에 사스런 하면서 마일리지 다 털어서 비즈니스 2개 끊었는데 1곳은 자카르타야. 이번 사스런 준비하면서 1주일을 밤 새었더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와인과 꼬냑 맛 보았는데 섞어 마셔서 그런지 비행기 멀미해서 오다가 반은 잤나봐.. 라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속이 안좋아서.. 라면 집에서도 잘 안먹는데 굳이^^나 스스로 위안 삼음..내 첫 비즈니스가 이렇게 끝났지만 내 딸이 충분히 누려준거 같아서 그걸로 만족해.. 승무원분께서 특별식 시킨거 처음 봤다고 그것도 아이가.. 나의 딸은 과일을 참 좋아 하거든.. 어차피 키즈밀메뉴 보니 불고기도 좋아하지 않고 스파게티도 좋아 하지 않아서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 하는 메뉴를 골랐어. 근데 과일을 고기 먹듯이 먹은거 있지??치실까지 하면서 말이야ㅋㅋ 승무원분께서 다 먹은 접시를 보면 엄지척을 몇번이나 해주셨는지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