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10:09
내가 아이들과 찍은 사진들을 참도 정성스럽게 내얼굴만 찢어놨더라 그것도 너 없이 우리끼리 놀러가고 우리끼리 신나서 찍은 사진들을. 심지어 우리 엄마아빠가 인화해준 사진들을. 쪼그리고앉아 크지도 않은 사진들에서 내얼굴만 열심히.아주 정성스레 (애들 얼굴찢어질까 조심한 흔적이 엿보임) 찢어내고 있는 쪼짠한 모습을 상상하니 웃기기도하다. 그래놓고 혼인유지위해 부부상담을 신청한다고 한다 코미디인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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