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23:07
첫째 비장애 둘째 중증자폐 셋째 둘째와 연년생으로 뜻하지않게 찾아온 비장애 아이인데... 경제력,체력,부수적인 요인 다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나는 찬성해.. 다 그렇진 않지만 비장애아이에게 장애형제 한명만 있는경우인 아이들이 비장애형제 한명더 있는경우보다 심적으로 더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고.. 우리 막내도 보면 바로위 자폐형 있을때는 심심해 심심해 연발하다가 첫째형 나타나면 그렇게 신나하고 해맑을 수 가 없어 물론 첫째도 그런편이고.. 장애아이에게도 경험할 인간관계가 더 늘어나니 본인이 알아가는것도 더 커지고.. 암튼 그래.. 성인이후의 삶은 경험안해봐서 모르겠으나 미성년자 시절일 때 비장애형제에게는 일반적인 형제와의 추억을 쌓는데에는 좋은 면이 있다고 봐.. 물론 또 장애아이가 태어난다면 그건 많이 힘들것 같긴 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