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퇴근길에....
골목을 지나가는데...
폐지줍는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끌고오시는거야.
골목도 좁은데 오면 안될꺼같은데...
멈춰서있긴한데 아무리봐도 지나가면
닿을꺼같은 느낌이...
아니나다를까..지나가면서 소리가 낫어...
그래서 내가 지나가고 내려서 확인을했지...
찍혔더라고...뭐...손톱으로 긁어도보고...했는데
차가 드럽기도하고..해서.. 그래도 새차하면
티는 나겠지....😭😭😭
나 8월에 산 새찬데... 그래서 할아버지를 따라가서 불렀어...근데 다리가 불편하신지 절뚝거리시면서 잘 못들으면서 오시는데
잠시 만감이 교차하면서..차 긁으셨다고하는데.... 그럴리가 없을텐데..라며
어쩔줄몰라하는표정에 어떻게해야할지 걱정한가득인 표정에 내가 더 당황스러워서...
내가 이거 뭐 닥달한다고 이미 긁은게 원상복구되는것도 아니고.. 보상받기도 힘들것같고 화는나지만 어쩌겠어.... 다음부터는 조심하시라고하고..그냥 돌아갔어.
나 잘한거맞지? 위로좀해줘..😭
속상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