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06:16
연말 행사를 한다길래 백화점에 놀러 갔는데...
헤어졌던 전전 여친을 7년 만에 잠깐 스치듯 봤어!
그 옆에 아이가 하나 있드라구...
당연히 모른 체 그냥 지나가는데, 그 친구가 나를 불러!!
"ㅅㅈ아! 너 ㅅㅈ이 맞지? 잘 지냈어? 오랫만이다."
딱히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야!
우리 별로 좋게 헤어진게 아니었는데...
왜? 아는 척을 하는 거지?
그리고 왜 반가운 척?을 하는 거야?
...술이나 몇 병 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