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10:07
인천변호사이야기#2
난 인천토박이 변호사야.
공익활동도 거의 인천서 하고 있어.
월미도에 "베이커리카페&스페이스 더꿈"을 소개할까해.
한 치과의사 선생님이 있었어.
그런데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담당자에게 이런을 들었대.
"후원 오는 빵이나 도넛은 감사하지만, 아이들이 상품성이 없는 다소 망가진 빵을 먹으니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후원되는 빵이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빵이나 누가 봐도 상품성이 떨어진 망가진 빵이라는 거야.
그래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을 모아서 "(사)꿈베이커리을 설립했어.
이 아이들에게 그날 아침 만든 따끈한 빵을 주고싶으셨거든.
벌써 8년이나 계속되고 있어.
이곳의 자매, 형제가 "베이커리카페&스페이스 더꿈"이야.
사단법인은 수익사업을 못해서 쌍둥이 처럼 설립된 사회적기업인데, 꿈베이커리에 기부도 하고 사회적약자도 고용하고 있어.(발달장애, 지적장애 청년들)
그런데 올해 4분기 부터 사회적약자 고용지원금이 끊겨서 힘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