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15:38
서울서 미숙언니랑 은미동생이랑 1박2일 부산에 놀러옴...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서 젤높은 고층서 숙박하고 맛나회도 먹구 호텔 바에서 와인두 마시고
오늘은 청사포 구경에 장산재래시장서 팥죽도 사서 먹고 해운대 x 스카이 100층에서 세상에서 젤 높은 스타벅스에서 맛난커피.디저트먹음서 일이야기도하고 수다에 웃고 즐긴 하루다^^
멀어서 자주 보지 못해도 어제본듯한 우리사이
벌써 15년이 되었다
사별하고 힘든시기에 서울까지 불러서 태안바닷가에서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캄캄한밤에 폭죽도 터트려주고 팬션서 조개구이도해주고 담날아침 백숙까지 끓여서 챙겨준 두사람이 너무 감사하고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의 미래는 내주변사람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우리 서로 지금도 열심히 잘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를 최선을 다하는 멋진사람들이 되기로 약속하고 자주자주 보기로~~ 요즘 지친나에게 행복한 이틀 넘나 감사한시간이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