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10:32
난 이제 교회 다닌지
6개월 되는 교린이야
꽉 막힌 외골수 인생을 살다가
사기당하고 이혼하고 ㅎ
완전 바닥을 쳤어~~
그 사이 아버지 폐암 ~~~
정신이 번쩍 들더라~~
열심히 건강관련 공부하고
영양관련 공부했어~~
아버지 폐암 올 4월에
"이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란
이야기 듣고 나니 난 삶의 목표가
없어지더라 ㅠ
그래서 교회 찾아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6개월 지나니 가기 싫은거야 ....
2주를 빠졌어~~
오늘 성탄축하잔치를 갔는데
공연중 내가 감정이입되어
눈물을 펑펑 했어
나 교회 잘 다닐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