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02:31
요즘 독박육아냐 독점육아냐 말이 많던데
조심스럽지만... 나... 둘다 싫어..🥹
난 육아하면서 일도 하거든,
남편은 평일에 오전 1시간 제외하고는 거의 애기를 못본다고 보면돼. 근데 난 불만없고 그냥 각자 최선을 다한다고 느껴
사실 독박이라고 표현하는게 육아 하나때문이 아니라 집안일 등 복합적인 요소들 때문일거잖아
난 평일엔 100% 남편을 이해하지만 주말엔 돌변해
적어도 집을 어지르지는 않아야해
가정도 공동체잖아. 제일 중~~요한 공동체 !
우리 남편이 진짜 다른건 다 좋은데
옷 허물벗기, 먹은거 대충치우기 등등 어지르기 신동이야 ㅂㄷㅂㄷ
그때 나는 얘기해 “ 단순히 정리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행동하는건 나에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껴져. 날 존중하는게 맞다면 이러지 말아줘“ 라고.
얘기하면 한번에 고쳐지진 않지만 노력은 하더라구
(20만번정도 얘기하긴함 ㅋ)
여튼.. 적어도 같이있는 시간엔 서로가 배려하면 불만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 뭐 그런.. 얘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