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아파트 인테리어 가격물어볼때마다 원하는거 다 한다해도 비용때문에 못할꺼니 그냥 예산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적화는 전문가에 맡기는 쪽으로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몇가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가이드를 주는데 신기하게 하지말라는 가이드대로 하고 문제 터지면 sos를 한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물으면 1. 대부분 그렇게 하길래 2. 괜찮을 줄 알았지 3. 업체가 괜찮다 그랬어 4. 모르겠어. 살려줘 결론은 본인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고 과정과 결과가 안좋으니 부들부들 한다. 제발 평당 얼마 인테리어 말하는 업체는 제끼라고 몇번을 이야기 해주는데 왜 말을 안 듣는 걸까. 신기하다. 사실 모든 문제는 내안에 있는 것인데 자꾸 탓을 하고 싶어지는게 인간의 고질적인 연약함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