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09:19
처음 가족되는건 힘들겠지만 외로우신가..생각하고 한번 어머니한테 심심할때마다 전화 하루 20번 이상해보는건 어때? 나도 첨에 전화하길 바라셔서 약간 부담스럽다가 (할말이 없으니까) 지금 뭐하시냐, 오늘 뭐하실거냐, 뭐 드시냐, 누구만나냐, 제일 친한 친구 누구냐 이러면서 저는 이 음식을 좋아하고 제 친구 누가 있는데..이러면서 tmi 계속 전화드렸더니 첨엔 좋아하시다가 나중에는 황급히 빨리 끊을라고하셔. 진짜 농담 아니고 내가 써본 방법인데 이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전화를 잘 안하시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