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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5:58
임종을 지켜본 사람있어? 난 아빠 임종을 지켜봤는데 아름다울만큼 신비한 느낌이었거든. 그냥 신기했어. 슬픈데, 한 인생이 우주 원자로 쪼개지는 느낌과 숨과 전기가 고요히 사라져서 숨 쉬고 지켜보는 내가 초라할 만큼 고요하고 조용하고 안정되고 그렇더라.. 슬픔을 위로받을 정도로 엄청난 기억이라~ 가끔 떠올려! 다음에는 내가 가족과 이별한 후 어떻게 이겨냈는지 써볼게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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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진_암사자이경진
i_am__s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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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小時內
an133_1
난 엄마가 중환자실에서 2주 동안 생사를 오고가며 많은 고비를 넘겼던 모습이 가끔 생각나. 엄마가 눈을 떴을 땐 이미 모든 기억이 지워진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애기가 되었지만, 힘들어도 그때 생각하면 영원한 엄마로 옆에 오래 남아 있길 원하지. 가끔 우리 엄마의 죽음을 생각하는데, 비슷할 것 같아. 다만, 난 내가 아니라 본인을 잊고 어수선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한 엄마가 아름답고 고요하고 행복하게 생을 마감하길 늘 바라고있어.
18 小時內
soo
sugyeong2001
시간이 멈춘것같았어.임종 때 엄마얼굴을 내얼굴과 대고 있었는데 그대로 영원히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 두달 쯤 뒤에 꿈에 엄마가 나왔어 꿈속에서 엄마에게 돌아가셨다고 말씀드렸어 그때 엄마의 표정은 진짜인지 나에게 확인 받으러 오신 것 같았어 울면서 꿈에서 깼는데 진짜 여기에 있다가 간 기분이었어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해
18 小時內
bodybuilding_tanos
c.c.hwan8610
아름다울 만큼 신비한 느낌이라… 엄청 소중한 느낌이다. 난 두렵고, 괜한 죄책감이 많이 둘었어.
18 小時內
000
o_x.grrrr2
이런 마인드 멋지고 배우고 싶움
20 小時內
Changmi Hong
storybaghong
나는 장녀인데 부모님 두분의 임종을 지켰어. 나는 이런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구나 싶었지. 그 순간은 너무 안타까웠을 뿐... 모래나 물 같은 것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은.. 정말 불가항력을 마주하고 있다는 느낌 뿐이었어.
一天內
stella
ju_0.stella
나는 엄마를 보내드렸어 잊을수 없는 감정이지 영록하고 신기한건 맞아... 근데 나는 끊어지는 그 숨이 끊어지는 마치 엄마와 내가 연결되어 있던 그 끈같았어
一天內
stella
ju_0.stella
나는 엄마를 보내드렸어 잊을수 없는 감정이지 영록하고 신기한건 맞아... 근데 나는 끊어지는 그 숨이 끊어지는 마치 엄마와 내가 연결되어 있던 그 끈같았어
一天內
Shin Min Jung
shin.minjung1
나는 아직도 그 시간에 멈 춘거 같아. 외삼촌이 돌아가셨을때.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그 많은 링거 줄이랑 멈춘 심박수 그래프... 귀로 다 듣고 있다는 말도... 나는 아직도 그 시간에 멈춘거 같아. 그 후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시간이 극변했지만...가끔은 이따금씩 내 정신은 2018년에 멈춘거 같아
一天內
명노선
oreo_star1211
호스피스에서 봉사할때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분 있었었어. 거기에서 부모님과 친구분을 만나셨다그랬구 안무섭다구 하시면서 며칠있다가 맘편히 가셨는데 그모습 보구 그런곳이 있나싶은 믿음이 좀 생기더라구. 이별이 젤 슬픈데 언젠간 다시 만날수있는거 같아서.
一天內
김현진
hyeonjin8547
나는 처남의 죽음을 보고 느낀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 암으로 죽었는데 불과 몇 달 사이에 마르고 심지어는 키가 작아지는 과정을 보고는 그 고통에 충격을 받았어 마지막 병실에서 그 고통을 생각하고 엄청 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