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09:18
딱딱하고 날카롭고 수백자의 글씨가 빼곡히 적힌 보수의 사진 한 장은 공감을 받기는 커녕 눈길조차 받기가 어렵다.
온갖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그림이나 상징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온갖 멋져보이는 말 몇자 휘갈겨놓은 진보의 사진 한 장은 혁명의 상징이고 민중의 깃발마냥 저치들을 열광시킨다
가슴은 뜨거운데 뇌는 얼어있는 건가 왜 글을 못읽는가??
답답해 미치겠다
나중에는 태극기가 내란동조자들의 상징이라며 국기도 바꾸라고 할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