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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1:25
거친말만 쏟아내는 사람도 있고 하소연만 하는 사람도 있고 나만의 공간이니 이해해 어디에든 풀어놓고 싶겠지~ 그래도 나는 따뜻해지고 몽글몽글 기분 좋아지는 글만 쓰고 싶어 어느 출근길에 만난 나뭇가지에 앉은 새가 귀여웠다던가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에도 새파란 하늘이 눈이 시리게 예뻤다던가 하는 그런 글 물론 나는 감정통제가 잘 되는 사람은 아닌지라 육두문자도 잘 써놓겠지만 기왕이면~ 그러고 싶다 이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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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하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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