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06:55
드디어 오픈!
트렁크는 촬영하면서도 어려웠어..
프리 준비할때는 기간제 결혼이란게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어려운 대본
그래서 미술회의도.. 피팅도.. 정말 많이 해보고
많은 것들을 함께 같이 고민하고
연출감독님부터 배우들 스텝들까지
정말정말 섬세하게 대했던 작업이였어
고민하고 노력한만큼 때깔 너무 좋다구!!
색감,빛,공간,영상미,음악,연출력...
거기다가 배우들은 말해모해~~~
정말 나의 오혜영 서현진은 이제 나의 인지가 되었고
공유는 한정원 그 자체
물론 시간이 지난만큼 어떤상황은 미화된 부분도 있지만..
모두가 함께한 수고가 빛나는 작품이야
생소한 소재라 무슨 내용인가 싶지만, 다양성이란게 있잖아
처음엔 낯설고 누군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보면 어느순간 몰입하고 있어..
심지어 난 내용도 다 알고 있음에도 6,7,8부는 벌써 두번이나 봤어..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어 트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