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11:56
눈물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떠난 뒤에야 사람이 이렇게 쉼 없이 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너무 많이 우는 날 보며 주위에서 말했다. "남겨진 사람이 너무 슬퍼하면 고인이 편히 떠나지 못한다더라." 그 말을 듣고는 혹시나 남편이 편히 떠나지 못할까 봐, 이제는 눈물을 쪼개어 흘린다. 우는 것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니, 참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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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ri_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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