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01:29
난 햇살 가득한 화창한 날의 하늘도 정말 좋아하지만 자기 할일을 다 끝내고 우아하게 들어가며 보여주는 노을의 하늘을 더 좋아하는듯해. 그 노을의 하늘도 내 기분에 따라 담아지는 모습도 다 달랐던것같기도해. 맘이 가장 힘들때 찍었던 노을의 하늘은 가장 어둡고 마치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것처럼 흐릿하게 나오기도하고~~찍어놓고 모아보니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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