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사명이 하나 있습니다.
제 삶을 통해 겪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저의 세계를 많은 분들에게 사랑으로서 전달하는 어떤 임무가 저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시도하지도 못했던 저의 과거들을 반성하기 위해 저에게 남은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려고 하는 저의 의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방황하고 힘들었던 지난 날들이 올해 가을부터 기적같은 일을 시작으로 다이나믹하게 저의 삶을 많이 바꾸어 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레드에서 만난 인연들도 저의 큰 변화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몇 주간 써내려간 글들과 답변들은 저의 세계를 소개하고 사랑을 가득담은 진심어린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저와 제 주변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고요한 겨울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일면도 없는 멀리 있는 영혼들을 이렇게 사랑하고 진심을 다 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큰 행운 이었습니다.